[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계백'이 2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계백'은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4.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22일 시청률 14.3%에 비교했을 때도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계백'에서는 은고(송지효 분)가 계백(이서진 분)에 마음을 돌려달라며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고는 의자(조재현 분)와 계백의 기지로 신라와의 가잠성 전투가 승리로 끝난 이후 계백을 설득하고자 애썼다. 계백이 백제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본 의자는 평소 은고에 연정을 품고 있던 터라 착잡했지만, 애써 본심을 감춰 향후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와 KBS 2TV '스파이명월'의 시청률은 각각 17.3%, 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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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서진 송지효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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