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0 08:23 / 기사수정 2011.08.30 08:23
심민정은 지난 28일 밤 남편 이민규와 각자 차량을 몰던 중, 낙성대역 부근에서 접촉 사고를 당했다.
국내 한 포털사이트의 사고 게시판에 뒤늦게 올라온 사고 현장사진에는 심민정의 당황한 모습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화성인 이민규의 모습도 포착됐다.
네티즌은 "화물차 기사분이 걱정 된다" "포르쉐 보험료가 얼마나 될까요?" "불쌍한 트럭 아저씨" "보험처리비가 궁금하다" "누구의 과실?" 등 차수리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측근은 "심민정이 남편에게 선물 받은 벤츠를 처분하고 빨간색 튜닝이 들어간 포르쉐차량으로 바꾼지 몇 달 안 되어 일어난 사고라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대형화물차 운전자와 본인이 다치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고 전했다.
심민정이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 앞에는 이민규가 타고 왔던 벤츠도 함께 정차하고 있는 등 총 2대의 외제차와 대형화물차가 2개 차로를 막고 있어 남부순환도로 진입이 한 때 어렵기도 했다.
한편, 심민정은 키작은 남자로 성공한 화성인 이민규의 아내로 올초 벤츠선물을 받은 것으로 네티즌의 질투를 받은 화제의 인물이다. 최근 '친절한 미선씨' 방송출연과 함께 화장품 CF에서 송혜교 친구녀로 등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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