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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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조권 리지 커플깝춤, "리지도 조권못지 않게 잘 춰"

기사입력 2011.08.30 00:37

방송연예팀 기자

▲ '몽땅 내사랑' 조권 리지 커플깝춤 화제 "우리는 천생연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조권과 리지의 커플깝춤에 시청자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 199회분에서는 조권(옥엽 역)이 아닌 다른 남자와 소개팅을 거부하는 리지(순덕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옥은 순덕에게 "네가 더 아깝다"며 "소개팅할 준비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순덕은 소개팅을 피하기 위해 혜옥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휴대폰을 빼앗는 유치한 장난을 비롯해 공주병 등 진상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혜옥은 그런 순덕의 모습을 더 좋아했고 고심하던 순덕은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옥엽 못지않은 깝춤을 추기 시작했다.

순덕의 방정맞은 모습에 혜옥은 질겁하며 "소개팅은 다음에 해주겠다"며 도망치듯 가버렸다.

순덕이 소개팅을 하지 않기 위해 깝춤을 췄다는 사실에 감동한 옥엽은 "우리는 정말 천생연분"이라 외치며 함께 커플 깝춤을 췄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리지도 조권 못지 않게 잘춘다",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깝춤커플 정말 잘 어울리네요", "리지 의외의 모습"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권 리지 ⓒ MBC '몽땅 내사랑'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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