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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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산본 사랑?"…지수·김연아, 고향 토크로 하나 된 '월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5 19: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 

지수와 김연아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찬 디올 오뜨꾸뛰르 가을/겨울 2024-2025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지수는 화려한 퍼프 소매와 매혹적인 시스루 원피스룩을 매치해 공주 같은 미모를 뽐냈다. 여기에 옅은 색상의 볼터치로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금색 단추가 눈길을 끄는 블랙 체크무늬 투피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의 자태를 보여줬다. 당당한 포즈와 함께 꽉 찬 이목구비로 '동양 미인' 면모를 자랑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행사장에서 만난 지수와 김연아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수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다정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때 김연아가 "나 과천에서 태어났어요"라고 하자 지수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아 그래요?"라고 반응했다. 이를 본 김연아의 팬들은 그가 부천이 아닌 과천 출신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프로필상 김연아의 출생은 부천으로 되어 있기 때문.

이후 김연아는 군포시 산본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디올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와 김연아, 차은우가 모두 산본 출신이라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디올은 산본 콜렉터'라는 재치 있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앞서 올해 초 디올 행사에서 김연아와 차은우의 투샷이 세간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당시 두 사람은 국위선양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행사가 끝난 뒤 차은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디올 행사에서 다같이 대기하다가 건배해야 하는 게 있었는데 제가 조심스럽게 능내초 다닐 때 수리고 다니시는 거 봤다고 했다"며 같은 고향 출신인 김연아와 만난 후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랑 고등학교가 아예 붙어 있는데 제가 수리고 다닌 거 알고 계신다고 하더라. 몇 단지 살았는지 얘기하면서 재밌게 행사 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터가 좋네", '디올이 산본출생들 좋아하는 듯", "산본 대단한 곳이다", "수리산 정기받았나" 등 반응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디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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