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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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심의, "자율 평가 제도 방안 운영"

기사입력 2011.08.30 06:50 / 기사수정 2011.08.30 06: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유해매체판정 심의와 관련해 논란을 빚은 여성가족부가 심의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9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 유해음반지정에 대해 음반업계가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음반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함께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최종심의, 결정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가 추진된다. 향후 유해음반 심의 기능 전부를 민간에 이양하는 방안도 검토된다"고 개선 방안을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나 간행물윤리위원회, 음반산업협회 등 다른 매체 심의기구와 같이 음반심의를 전담하는 별도의 민간기구를 설립해 청소년유해음반 심의기능 전부를 민간에 이양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심의기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또 줄소송을 막기 위해 재심의 제도까지 도입했다.

앞으로 유해매체 판정을 받는 곡들은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추측되지만 여성가족부를 둘러싼 논란들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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