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에녹이 화보를 통해 소년미를 발산했다.
여성종합월간지 우먼센스가 MBN ‘한일톱텐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녹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에녹은 40대라는 나이를 잊게 만드는 소년미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청량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에녹은 방송과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무대가 있는 한 끝까지 달리겠다”며 “저를 찾아주시는 감사함을 잊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열일행보의 원동력을 밝혔다.
지난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7위의 영예를 안은 에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며 “부모님께서 제가 평생할 효도를 ‘불타는 트롯맨’ 출연으로 다했다고 말씀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무명시절에 차비가 없어서 미팅에 가지 못했던 적도 있다”며 “그때에 비하면 모든 게 새롭다”고 답했다.
가장 큰 변화로 팬덤 ‘화기에에’를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한 에녹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을 만들어준 팬 이상의 존재”라며 “한 사람의 사랑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롤모델을 묻자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에 함께 출연했던) 손태진의 음악적 성숙함, 신성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에녹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우먼센스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우먼센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