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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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교통사고로 활동 중단, 천추골 골절이란?

기사입력 2011.08.29 20:58

백종모 기자



▲수영 교통사고 부상, 천추골 골절이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교통사고로 인한 천주골 골절상으로 당분간의 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2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영은 지난 28일 오전 9시쯤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상대방 측 운전자의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당했고, 정밀 검사 결과 주치의로부터 천추골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수영이 당한 천추골 골절이라는 부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천추골(엉치뼈)이란 인간의 척추 부위 중 요추골(허리뼈)와 미추골(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를 일컫는 말이다. 천추는 유아시기에는 5개의 뼈로, 성인 시기에는 1개의 뼈로 구성된다.

29일 엑스포츠뉴스와 통화한 전문의에 따르면 천추 골절은 신경 마비 등의 휴유증 정도가 훨씬 적으며, 신경이 뻗어나가는 부위인 요추나 경추 부상 등에 비해서는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추골 골절 환자는 특수한 깁스를 한 뒤 휴식을 취하게 되며, 만약 수술을 요하는 상태일 경우 뼈를 잇는 수술 및 6~8주 정도의 입원 기간, 이후 물리치료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사진 = 수영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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