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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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이수민, 이용식 부부와 동반 신혼여행…"사람들이 쫓아간다고 할까 봐" (조선의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24.06.24 23: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원혁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이 이용식과 이용식 아내와 동반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공항에서 원혁과 이수민을 만났고, 이용식과 이용식 아내가 등장했다. 원혁은 "서프라이즈. "많이 당황하셨냐"라며 밝혔고, 제작진은 "저희는 신혼여행인 줄 알고 따라왔는데"라며 털어놨다.



이용식은 "티켓을 준다 그러더라고. 비행기표를"이라며 자랑했고, 원혁은 "이번 허니문의 콘셉트는 우리는 하나"라며 못박았다.

원혁은 "4월 2일이 결혼식이고 4월 1일이 아버님 생신이다"라며 설명했고, 이수민은 "아빠 생신을 밥도 한 번 못 먹고 어마 생신이 있는데 엄마는 칠순이다. 경사가 겹경사로 있어서 겸사겸사 가야 되지 않냐"라며 거들었다.

원혁은 "모시고 가서 모든 이벤트를 한꺼번에 하면 좋을 거 같아서"라며 기대했고, 이용식은 "나는 녹화가 있어서 못 간다고 했는데 티켓팅을 해놓으면 어떻게 하냐. 참 답답하진 않네"라며 내심 기뻐했다.

제작진은 원혁네 부모님을 궁금해했고, 원혁은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아무래도 일정을 빼기가 너무 힘드실 거 같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갔다 오고 나중에 시간 맞춰서 가려고 한다"라며 귀띔했다.

특히 이용식은 홀로 제작진에게 다가갔고, "사람들이 신혼여행 쫓아간다고 그럴까 봐 불안하다. 이건 쫓아가는 게 아닌데 말이야. 우리를 고맙다고 모시고 가는 건데. 수민 엄마 생일잔치하러 칠순인데. 오해 안 하겠지"라며 걱정했다.



또 원혁은 원혁 아버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이용식은 "비행기를 타라고 해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라며 미안해했다.

원혁 아버지는 "조심해서 잘 다녀오셔라"라며 당부했고, 이용식은 "이번에는 못 가더라도 다음 기회에는 제가 꼭 모시겠다고 약속을 하고 싶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원혁 아버지는 "고맙다. 두 분도 신혼여행 잘 다녀와라"라며 전했고, 이용식은 "우리는 구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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