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제니에 남다른 애정…"정말 좋아해" 잇몸 만개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빌리 아일리시가 블랙핑크 제니를 언급했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유튜브를 통해 250회 방송분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체불가 Z세대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등장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담을 나눴다.

빌리 아일리시는 18살에 그래미 5관왕, 최연소 아카데미 2관왕, 2000년대생 최초 빌보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정말 나오고 싶었다"며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퀴즈'에 안 나올 수 있겠냐"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앞서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는 블랙핑크 (BLACKPINK) 제니가 진행을 맡아 화제된 바. 빌리 아일리시는 "나는 제니를 정말 좋아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러자 유재석은 "제니하고 친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도 아는 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유튜브 튜토리얼을 통해 곡을 만들기 시작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bad guy'로 그래미를 수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집에서 오빠와 둘이 만든 앨범으로 그래미상은 과해 보일까봐"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이어 그는 "이제 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며 부담감을 털어낸 모습을 보였다.

빌리 아일리시가 등장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유 퀴즈 온 더 튜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