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자신이 살인사건 목격자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이 이미진(정은지)에게 살인사건 목격자라는 사실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은 이미진이 살인자와 마주쳤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미진은 "제가 살인사건 목격자라고요?"라며 당황했다.
계지웅은 "확실히는 몰라요. 아직 수사 중이니까. 현재로선 피해자 생존 여부도 확인 안 된 상태고"라며 설명했고, 이미진은 "어쨌든 그때 제가 본 사람이 범인이라는 거잖아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계지웅은 호신 용품들을 건넸고, 계지웅은 "혹시 모르니까 갖고 다녀요"라며 당부했다.
또 계지웅은 "1번으로 내 번호 저장했으니까 혹시라도 위험한 일 생기면 바로 나한테 전화해요. 시간이고 상황이고 상관없으니까"라며 전했고, 이미진은 "근데요. 제가 목격자면 경찰서에서는 왜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거예요?"라며 의아해했다.
계지웅은 "내가 말 안 했어요. 못 믿으니까"라며 못박았고, 이미진은 "저를요?"라며 물었다. 계지웅은 "경찰을요"라며 고백했고, 이미진은 "이해가 안 가는 게 검사님이신데 공권력을 못 믿는다는 게"라며 궁금해했다.
계지웅은 "목격자로 경찰서 왔다 갔다 하다가 개인 정보 유출돼서 범인 타깃 되면요"라며 위섬성을 강조했고, 이미진은 "그러니까 범인을 더 빨리 잡아야죠. 제가 뭐 증언할 건 없어요?"라며 질문했다.
계지웅은 "이미진 씨가 진술할 만한 내용은 제가 다 전달을 했어요. 괜히 얽혔다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내 말 들어요"라며 설득했고, 이미진은 "범인이 찾아오면 어떻게 해요"라며 걱정했다. 계지웅은 "뭐 잡아야겠죠. 그러니까 그때까진 나만 믿어요"라며 안심시켰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