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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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홍현희 子 준범, 말문 트였다…폭풍 수다 '깜짝'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06.23 22:32 / 기사수정 2024.06.23 22:32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22개월 준범이의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제이쓴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아들 준범이와 함께 서프라이즈 생신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준범이 늘어난 어휘력을 선보여 아빠 제이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준범이는 할머니에게 자동차 장난감을 들고 "빠방"이라고 말했고, 기차 장난감에 "기차"라고 정확히 발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검정색 자동차 장난감을 들고 "타야돼. 타자"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준범이가 빠방을 연이어 빠르게 외치자, 비와이는 "말이 왜 이렇게 빨라? 랩을 잘 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색연필을 가져온 할머니는 준범이에게 "무슨 색 줄까?"라고 물었고, 준범이는 "초"라고 말하며 초록색을 가리켰다. 

이어 "주황"이라고 말하며 색깔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빠의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준범이는 "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는 "네 이름이 범이고"라며 아빠, 엄마의 이름 지도에 들어갔다. 

할머니의 지도 끝에 준범이는 "연제승"이라고 아빠의 풀네임 세 글자를 외쳤고, "홍현희" 풀네임도 완벽하게 외치는 데 성공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자, 문희준은 "저렇게 오랫동안 할머니가 한글을 알려줬으니 준범이가 말을 더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물론이다. 하루종일 '빠방'했다"라며 준범이의 수준급 어휘력 비결을 밝혔다. 

한편, 이날 준범이는 식사 도중 '연근'이라고 정확히 말해 할머니와 아빠 제이쓴을 놀라게 했다. 

식사 도중 준범이는 "연근"이라고 말했고, 놀란 제이쓴과 할머니는 "준범아 다시 말해봐"라며 앙코르 요청을 하기도. 

기뻐하는 할머니에 제이쓴은 "엄마 생일 최고의 선물은 준범이의 '연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범이는 "연근 또 줘요"라고 말해 '연근'을 마스터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한 번 놀란 제이쓴은 "연근을 먹여본 적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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