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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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갓세븐으로 데뷔할 뻔…연예인 그만둘 생각까지"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4.06.22 22:5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원필이 다른 팀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데이식스 멤버들은 JYP에서 밴드로 데뷔하게 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원필은 보컬리스트 오디션을 통해 들어왔다면서 "나랑 성진이랑 영케이랑 같은 오디션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철은 도운은 어떻게 JYP에 합류했냐고 물었고, 도운은 "대학교에서 아는 조교 형이 JYP 밴드에 드러머 자리가 비었다더라. 그래서 오디션 보라고 해서 봤는데, 드럼 정말 못 치긴 했는데 이미지가 좀 맞았나 보더라. 내가 잘 생겼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철은 "본인이 잘생겼다는 얘기로 들렸어 우리는"이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우리는 아무도 너 잘생겼다고 얘기하지 않았어"라고 거들었다. 영케이마저 "어렴풋이 알고 있는 거지. 넌 알고 있는 거야"라고 몰아가 웃음을 줬다.

그러던 중 영케이는 "원필이는 중간에 댄스 팀도 한 번 갔었다"고 말했다.



원필은 "같이 하고 있다가 회사에서 '댄스 팀을 만들어야 된다' 해서 잠깐 댄스팀에 팔려갔다"면서 당시 댄스 팀에 있던 멤버들을 주축으로 갓세븐(GOT7)으로 데뷔했다고.

그는 "댄스 팀으로 하다가 도저히 이 길에 비전이 없어보였다. 그래서 '연예인을 그만하겠다'는 생각에 회사에 연예인 안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진짜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당시 아무런 계획이 없이 팀을 잠시 나갔던 원필은 다시 돌아왔고, 드러머 도운까지 영입하며 데이식스가 데뷔할 수 있었다며 영케이는 "성진이가 없었다면 데이식스라는 팀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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