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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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성진 "JYP에서 춤 3년 배웠는데…춤 추면 안되는 애라고"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4.06.22 22:1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성진이 밴드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예뻤어'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여 모두를 감동시켰다. 특히 버즈로 활동했던 민경훈은 후배들의 무대를 빛나는 눈으로 바라봤다.



무대를 감상한 그는 가상 인상적인 부분으로 성진의 목소리를 꼽으며 "JYP는 공기 반, 소리 반을 해야하는데, 성진이는 완전 하드하더라"고 감탄했다.

'JYP 1호 밴드'라는 수식어를 가진 데이식스. 아이돌 명가 JYP에서 어떻게 밴드로 데뷔하게 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성진은 "사실 처음 밴드를 구성할 때는, 사실 JYP에 들어왔으면 춤도 추고 그래야하는데, 내가 춤을 진짜 못 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철은 "얼굴에 춤이 없어"라고 반응했다.

서장훈은 "JYP 들어갈 때 뭘로 들어갔어?"라고 물었고, 성진은 "나는 노래로"라고 답했다.



그는 "JYP에서 춤을 시키는데, 3년 동안 지켜보다가 쌤이 '얘는 춤을 추면 안 되는 애다' 하고 결론을 내리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밴드 팀으로 살려보자 해서 그렇게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회사에서 놓을 수도 있었는데 팀을 만들어준거네"라고 말했고, 원필은 "왜냐하면 그 때 당시에는 연습생들 사이에서 성진이의 보컬이 원톱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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