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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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관리 살벌하네…슬기 "5일 동안 같은 음식만" (하이슬기)

기사입력 2024.06.22 0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컴백 전 관리법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하이슬기 채널에는 '운동..식단..관리…그리고 레드벨벳 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슬기는 레드벨벳의 컴백을 앞두고 관리에 돌입한 모습을 공개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슬기는 "최근 촬영이 많았다. 촬영장마다 맛있는 음식이 많이 오더라. 힘을 내려면 먹어야 하지 않나. 찐 게 아닌가 경각심이 들어 간단하게 먹으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간단한 식사를 위해 그는 '냉장고 털이'에 나섰다. 두부와 팽이버섯을 구워 양념장을 뿌려주면 간단한 요리 버섯 두부 조림이 완성됐고, 슬기는 그 맛에 만족했다.



피티도 받고 있다는 그는 헬스장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모습도 촬영해 감탄을 안겼다. 근력 운동은 집중 관리가 필요할 때만 한다는 슬기는 케틀벨을 들고 스쿼트를 하고, 복근운동과 런지 등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슬기가 음식을 해먹는 모습이 이어졌다. 슬기는 "관리를 하면서 5일 동안 같은 음식만 먹었다. 낮에 포케 먹고 저녁에 참치랑 김이랑 밥, 반찬 정도다. 그렇게만 먹으니 2kg가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물리지 않도록 다양한 건강식을 챙겨 먹은 그는 소고기 야채찜, 양배추 참치 덮밥 등을 해먹었다. 특히 양배추 참치 덮밥에 만족감을 표한 슬기는 "그냥 김이랑 참치만 꺼내 먹었을 땐 조금 마음이 아팠다. 만약 그걸 찍었다면 우리 엄마아빠가 마음 아파했을 거다. 이렇게 먹으니 챙겨 먹는 것 같다. 양배추가 하나 들어갔을 뿐인데 슬기 잘해먹는구나 싶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하이슬기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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