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하 가명)과 영호가 '현커'의 일상을 공개한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SOLO)' 20기 출연자 정숙과 영호는 19일 최종선택까지 모든 결과가 공개된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연애 중임을 밝혔다. 최종 커플로 맺어졌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현실 커플'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축하를 받았다.
이후 정숙은 자신의 계정에 "라방 때 말을 많이 아끼려고 노력했는데요. 그러다보니 감사의 말도 제대로 전달 못한것 같더라구요. 그동안 저의 부족한 모습들 사랑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디엠이나 댓글에 한분한분 다 대답을 못해드리지만 보면서 정말 많은 힘 얻고 있어요"라는 인사가 담긴 소감을 남겼다. 이에 영호는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이 담긴 댓글을 적기도 했다.
영호 역시 같은날 자신의 계정에 "사랑을 찾으러 온 영호로 시작해서, 둘이되어 함께 솔로나라 탈출이라는 행복으로 끝맺었던 나는솔로 20기. 이젠 솔로나라 밖에서 둘이 아닌 하나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찾으러 왔지만, 영원한 우정까지 함께 얻을 수 있어,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적었다.
나란히 출연 소감을 남긴 두 사람은, 최종선택까지 모두 공개돼 스포일러 걱정 없이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21일 정숙은 "저희 첫 해외여행 가요. 내돈내산 자체 포상 휴가"라는 글과 함께 영호와 비행기에서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영호 역시 해당 스토리를 리그램, "조심히 다녀오자"는 글을 덧붙였다.
해외여행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출연한다. 20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20기 정숙과 영호는 사랑이 넘치는 데이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솔로 나라에서부터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바. 정숙은 "1일 1뽀뽀 한다면서 요즘 자기 왜 안하냐"고 이야기해 이번 예고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현실 커플의 데이트, 일상 공개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각자의 개인 계정을 통해서도 커플 셀카와 댓글, 여행 소식까지 스스럼 없이 공개하며 '폭풍 럽스타'를 기대케 하고 있다.
사진=20기 정숙, 영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