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런닝맨' 강훈이 임대멤버의 설움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여름 대비 ‘몸보신 먹캉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여름을 대비해 몸보신 식사를 하는 먹캉스 레이스로 진행됐다. 지난주 ‘공동 탈출 구역’ 레이스에서는 형들의 카드를 사용했다면, 이번 주에는 동생들의 카드가 등장했는데 ‘동생 라인’ 하하, 송지효, 양세찬, 강훈이 멤버들에게 쓸 수 있는 식사 비용에 따라 카드 한도가 정해졌고, 복불복 카드 뽑기를 통해 식사를 진행해야 했다.
개인카드를 사용하는 룰에 하하는 “만 원도 쓰기 싫다”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강훈 역시 “제 출연료가 형들보다 적다”고 고백하며 짠내나는 한도를 예고했다.
카드를 잘 뽑으면 몸보신, 카드를 잘못 뽑으면 한도 초과 늪에 빠지게 되는 멤버들은 한도를 예측하기 위한 신경전을 펼쳤는데 연속되는 짠내 한도에 당첨된 멤버들은 “금액이 너무 짜다”며 불만을 토로 했다.
결국 배고픔을 호소하던 유재석과 양세찬은 “한 입만 달라”고 호소하며 식사 자리에 난입해 ‘입툭튀 기술’을 뽐내며 한입 사수를 위한 고군분투에 나섰다. 강훈 역시 “목숨 걸고 하겠다. 너무 배고프다”라며 식사 자리를 향한 쟁탈전에 참여했다.
과연, 한도 초과의 굴욕을 피해 몸보신에 성공할 멤버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23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