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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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 "어렸을 때 태진아에 명함 받아...인생 첫 스카우트" (미스쓰리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21 06: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나영이 어린 시절 태진아에 스카우트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송대관, 태진아, 설하윤이 출연해 '미스트롯3'의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무대를 꾸몄다.

정서주와 최수호는 송대관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송대관은 최수호에 "내 흉내를 잘 내지 않냐.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한번 봐야겠다"고 말했고, 최수호는 '유행가'를 모창했다.

정서주도 지지 않고 복화술로 '해 뜰 날'을 부르며 개인기를 자랑했지만, 김소연은 더 완벽한 복화술을 선보이며 개인기 쟁탈에 성공했다.

정서주는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를, 최수호는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송대관은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을 불렀다.

송대관은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에 대해 "콘서트를 할 때나 리사이클을 할 때 팬들한테 가장 기립 박수 받는 곡"이라고 밝혔다.



설하윤, 김소연, 배아현도 군통령과 군통령 꿈나무들의 삼자 대결을 펼쳤다.

김소연은 "일주일 뒤에 군대 행사를 간다. 그래서 선배님과 붙어 보고 싶었던 게 팁을 물어보고 싶었다"고 반가워했다.

설하윤은 "군부대에 가기 전에 외워야 할 군가가 두 가지 있다"며 군가 시범을 보였다.

또한 "거기서 나만의 필살기가 있다. 무대 밑으로 내려가는 것. 가운데에 쭉 가다 보면 사단장님이 앉아 계신다. 같이 춤춘다"고 덧붙였다.

군인들의 함성을 이끌어내는 춤은 웨이브라고. 설하윤은 "웨이브를 뻣뻣하지 않게 하려면 머리를 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설하윤은 서지오의 '남이가'를, 김소연은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배아현은 영탁의 '찐이야'를 불렀다.



이날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은 정슬, 나영, 진혜언이었다.

정슬은 "아무래도 제가 '미스트롯3' 경연을 하며 TOP7 중에 퍼포먼스 무대를 가장 많이 선보였다. 퍼포먼스만큼은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미스트롯3' 보면서 끝날 때까지 나영을 스카우트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나영은 "어렸을 때 태진아 선생님을 만나뵌 적이 있다. 선생님이 제 노래 끝나고 오셔서 명함을 주시며 스카우트 제의를 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붐이 "왜 안 들어갔냐"고 묻자, 나영은 "그때는 가수 할 마음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나영은 "그 뒤로 너무 감사해서 태진아 선생님께서 여수 공연을 하실 때 응원을 갔다"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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