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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 송대관과 트롯계 선후배 노래 대결...승자는? (미스쓰리랑)[종합]

기사입력 2024.06.21 00:1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서주가 송대관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송대관, 태진아, 설하윤이 출연해 '미스트롯3'의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오유진, 염유리, 추혁진이 비주얼 대결을 펼쳤다.

오유진은 "진짜 한번 이겨 보고 싶다"며 이태호의 '간대요 글쎄'를 선곡했고, 염유리는 "특별한 걸 준비했다"며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준비했다.

이어 추혁진은 "태진아 대장님이 나오신다고 하셔서 명곡인 '미안 미안해'를 준비했다. 예전에 선생님과 녹화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태진아 선배님 노래를 불렀었다"고 밝혔다.

오유진, 염유리, 추혁진의 대결은 염유리가 100점을 차지하며 승리했다.

그러자 염유진과 한 팀이 된 송대관이 용돈을 꺼내 건네며 분위기를 돋웠다.

"100점 나오면 지갑 열리는 거냐"는 붐의 질문에 송대관은 "그렇다"고 답하며 100점이 너무 많이 나오면 나 망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서주와 최수호는 송대관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송대관은 최수호에 "내 흉내를 잘 내지 않냐.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한번 봐야겠다"고 말했고, 최수호는 '유행가'를 모창했다.

정서주도 지지 않고 복화술로 '해 뜰 날'을 부르며 개인기를 자랑했지만, 김소연은 더 완벽한 복화술을 선보이며 개인기 쟁탈에 성공했다.

정서주는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를, 최수호는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송대관은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을 불렀다.

송대관은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에 대해 "콘서트를 할 때나 리사이클을 할 때 팬들한테 가장 기립 박수 받는 곡"이라고 밝혔다.

정서주, 최수호, 송대관 노래 대결의 승리는 최수호가 차지했다.



설하윤, 김소연, 배아현도 군통령과 군통령 꿈나무들의 삼자 대결을 펼쳤다.

김소연은 "일주일 뒤에 군대 행사를 간다. 그래서 선배님과 붙어 보고 싶었던 게 팁을 물어보고 싶었다"고 반가워했다.

설하윤은 "군부대에 가기 전에 외워야 할 군가가 두 가지 있다"며 군가 시범을 보였다.

또한 "거기서 나만의 필살기가 있다. 무대 밑으로 내려가는 것. 가운데에 쭉 가다 보면 사단장님이 앉아 계신다. 같이 춤춘다"고 덧붙였다.

군인들의 함성을 이끌어내는 춤은 웨이브라고. 설하윤은 "웨이브를 뻣뻣하지 않게 하려면 머리를 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설하윤은 서지오의 '남이가'를, 김소연은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배아현은 영탁의 '찐이야'를 불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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