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이상형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과즙 머금은 아기토끼 대체 불가 서머 퀸 엔딩요정 나연 l EP.78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나연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현아는 "이상형 이런거 물어보면 안되지"라며 나연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나연은 "얼마 전에 사나랑 예능 찍었는데 사나가 이상형 물어봤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한 두개씩 얘기한다"고 답했다.
나연은 "이상형이라고 하면 어떤 거 말하는 거냐. 끌리는 사람은 아까 말한 것처럼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너가 웃을 때 같이 웃어야 돼? 조금 힘들겠네"라며 웃었다.
이어 나연은 "그럼 호감이 생긴다. 남녀불문. 저는 장난도 되게 많이 치고 실없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근데 진지한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재밌고 유쾌한데 진지한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좋다"며 정확한 이상형을 밝혔다. 조현아는 "너는 그럼 너가 좋은 거 같다. 자기애가 있다"며 장난쳤고 나연은 "근데 진짜 궁금한게 비슷한 거에 끌리는 거냐 다른 거에 끌리는 거냐"고 되물었다.
조현아는 "내가 느낀건 사람들은 반대에 끌린다. 근데 기본적으로 나를 닮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