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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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정슬·염유리·미스김, 고두심·이순재 등 레전드 배우들과 한 무대

기사입력 2024.06.20 10:42 / 기사수정 2024.06.20 10: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트롯3’ 정슬, 염유리, 미스김이 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에 특별 캐스팅됐다. 

이달 27일부터 막을 올리는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에 정슬, 염유리, 미스김이 스페셜 싱어로 무대에 오른다. 이순재, 고두심, 임동진, 이정길 등 자타공인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악극이라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세 사람은 2회 공연씩 릴레이로 참여한다. 정슬은 27일과 28일, 염유리는 오는 7월 2일과 3일, 미스김은 4일과 5일 각각 무대에 오른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는 한국전쟁의 비극을 통해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야 했던 얼룩진 인생들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펼쳐낸다. 서러운 눈물과 복받치는 감정을 묘사해 격동기 세대를 위로하고 시대를 대표했던 노래들을 조합한 품격있는 악극이다. 

한 많았던 시절, 우리네 부모 세대가 언제나 즐겨 부르던 20여곡의 국민 가요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정슬, 염유리, 미스김이 어떠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트롯3’ 가수들과 국보급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날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사진=비스타컴퍼니, 켄버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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