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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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영호♥정숙⭢영철♥영숙, 최종 4커플 탄생…"오늘부터 1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20 07:4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 솔로' 20기에서 총 네 커플이 탄생했다.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이 5박6일의 여정 끝 최종 선택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자기소개 때 단상에 선 영호는 "널 만나서 너무 좋았다. 너같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을 지속할 때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가 있었어"라며 김동률의 '내 사람'을 불렀다.

노래를 끝낸 영호는 "여기까지다. 2절은 네가 나랑 결혼한다고 하면 들려줄게. 결혼식에서 원래 축가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였어"라며 로맨틱한 멘트를 전했다. 



이에 정숙은 "하루에 힘들었던 점을 서로 얘기하면서 같이 반주하는 게 꿈이라고 했는데 그 노래 가사가 그런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런 행복한 그림이 그려졌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영호에게 "내가 준비한 멘트가 있어. 영호야 우리 오늘부터 1일 1뽀뽀하자"고 말했고 영호는 "응 좋아. 90살까지하자"며 화답했다.

한편 영철은 영숙을 향해 확성기를 들고 고백을 시작했다. 영철은 "무슨 일이 미래에 일어날지 잘 몰라도 우리는 막연히 멋진 미래를 꿈꾸며 우리에게 놓인 상황들을 나쁘게 말하지 않으려고 하지. 상황이 꼬여도 낙관적인 확신이 언제나 마음에 함께해. 상황이 꼬여도 잘 해결될 거라는 마음으로 어김없이 찾아오는 위로를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영숙은 "처음엔 깜짝놀랐고 내용들이 되게 감성이 담겨있더라. 그래서 좀 감동적이었다. 한국말이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버벅이는데 그냥 귀엽게 보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최종 선택에는 영호와 정숙이 서로를 선택해 첫번째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이어 상철과 영자도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옥순과 순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하며 물러났고 영철은 "영숙님 또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라며 영숙을 택했다. 이어 영숙까지 영철을 택하며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영수는 이름을 말하는데 의의를 두기 위해 현숙을 택했고 광수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어 현숙과 영식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로써 '나는 솔로' 20기 솔로 나라에서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정숙은 "차 팔고 가려고 한다. 오늘부터 1일 1뽀뽀할거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말했고 영호는 "영원히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라며 미래를 약속했다. 

사진 = SBS Plus, EN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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