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8 18:45 / 기사수정 2011.08.28 18:45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영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 자메이카)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볼트는 28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준결승 2조에서 10초05를 기록, 가뿐히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볼트는 초반부터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가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미 70m 지점에서 크게 힘들이지 않은 채 속도를 줄인 볼트는 가뿐히 결승선을 통과, 대회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100m의 전설 모리스 그린(37, 미국)이 우승후보로 지목한 요한 블레이크(22, 자메이카)는 준결승 1조에서 9초95의 기록으로 결승전에 안착했다.
한편 볼트는 이날 오후 8시45분 남자 100m 결승전에 나선다.
[사진 = 우사인 볼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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