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기 연애 중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쇼핑하는 여친 기다리는 김우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김우빈 신민아는 10년째 연애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우빈과 신민아는 백화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옷을 고르고 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남다른 비주얼을 숨기지 못했다.
김우빈은 의자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피지컬 장난 아니다", "김우빈도 나랑 똑같다", "뭔가 웃긴다", "동질감 느낀다" 등이라며 호응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7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 9년 째 장기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에도 '럽스타그램'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김우빈이 먼저 일본의 곳곳을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다. 갈색 가죽 재킷에 볼캡을 쓴 그는 식당에서 메뉴판을 보거나 길을 다니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편안한 모습을 자랑했다.
신민아는 일주일 후 꽃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민아 역시 빈티지한 볼캡에 갈색 가죽 재킷을 착용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사진 속 배경과 커플룩을 맞춰입은 듯한 모습을 두고 이들이 일본에서 데이트 중임을 알아냈다.
장기 공개 연애 커플답게 데이트 모습이 심심치 않게 포착되고 있다. 애정에 이상 없이 달달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이룰지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