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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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영철·영숙, 장거리 딛고 커플 되나…프러포즈에 달라진 속마음 (나는솔로)

기사입력 2024.06.18 10:53 / 기사수정 2024.06.18 10:53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 SOLO' 20기가 최후의 프러포즈에 나선다.

19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20기의 마지막 날 모습이 펼쳐진다.

솔로나라 20번지에서의 5박 6일의 여정 중 마지막 날을 맞은 솔로남녀들은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마지막으로 어필할 수 있는 프러포즈의 시간이 있다는 고지를 전달받아, 각자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중 한 솔로남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풍선을 불고 꽃길을 꾸미더니 자신의 호감 상대를 불러내 편지를 읽어준다. 그러면서 이 솔로남은 "앞으로 이런 거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해보니까 어떻게 하는지 알겠어"라고 무한 감동 이벤트를 약속한다. 상대 솔로녀는 "완전 감동 받았어"라며 뭉클한 속내를 드러낸다.



나아가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통해 달라진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밝힌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쐐기다! 이래서 프러포즈를 하는구나"라며 감동의 미소를 짓는다.

이이경 역시, "이러니까 이벤트 업체가 망하지 않지~"라고 맞장구친다. 과연 솔로나라 20번지를 초토화시킨 폭풍 감동 프러포즈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네가 너무 좋다"며 결혼까지 연상케 하는 프러포즈를 감행한다. 이 솔로남은 그간 좋은 감정을 키워온 솔로녀를 불러내,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를 불러준다.

직후, 회심의 멘트를 던지는데 이를 들은 송해나는 "저건 진짜 청혼이잖아!"라면서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데프콘 또한 "둘이 결혼해라!"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 3MC마저 감동케 한 20기의 마지막 프러포즈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20번지를 감동 대잔치로 만든 커플들의 정체는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NA, SBS Plu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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