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조향기가 새 일일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7일 오전 소속사 체리쉬빌리지는 “배우 조향기가 오늘 첫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한다. 앞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조향기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긍정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극본 황순영,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으로 조향기는 '최미선'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최미선'은 백설아(한보름 분)의 이모이자 착하고 낙천적인 성격인 남편 박일중(황동주 분)과 딸 박지연(김유이 분)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밝은 에너지와 강하고 부지런한 생활력을 갖췄다.
조향기는 지난 1998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무적의 낙하산 요원’, ‘아이 엠 샘’, ‘소금인형’, ‘글로리아’, ‘국가대표 와이프’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실감 나면서도 정감 가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조향기가 출연하는 ‘스캔들’은 오늘(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체리쉬빌리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