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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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힘들어" 문세윤, 팬들無→경호원 과잉보호 '민망'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6.16 19: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경호원의 과잉보호에 민망해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군산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는 낙오자 딘딘이 정해준 메뉴대로 점심식사를 시작했다.
 
5단 도시락을 원했던 김종민은 딘딘이 자신에게 장어덮밥을 준 것을 알고 발끈했지만 장어덮밥 비주얼에 금방 풀어졌다.



김종민은 "영롱하다. 진짜 맛있겠다"면서 장어덮밥을 먹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5단 도시락을 받고는 "진짜? 이거 줄 애가 아닌데"라고 감동을 했다. 연정훈과 유선호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지인 군산역 도착 1분 전에 "식사를 다 하셔야 내릴 수 있다. 다 못 먹으면 낙오, 종점인 익산역에서 내려야 한다"고 공지했다.

음식 양이 많은 김종민과 문세윤은 망연자실했고 비교적 빨리 먹기가 괜찮은 연정훈과 유선호는 속도를 끌어올렸다.

문세윤은 포기한 상태로 5단 도시락을 먹었고 김종민은 폭풍흡입한 끝에 연정훈, 유선호와 함께 군산역에서 내렸다.



혼자 기차에 남은 문세윤은 "어쩐지 밥을 늦게 주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종 생존자인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군산 별미를 걸고 멤버 전원이 최종 목적지에 14시 10분까지 도착해야 하는 '뭉치면 산다' 레이스에 나섰다.
 
이정규PD는 청보리밭, 은파호수공원, 초원 사진관 등에서 미션에 성공할 때마다 최종 목적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고 했다.

혼자 익산역에서 내린 문세윤은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서 움직이게 됐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팬들이나 시민들이 없어 민망해 했다.

문세윤은 택시를 타고 익산 항아리 정원 백자 앞으로 이동했다. 제작진은 10초마다 찍히는 카메라에 안 찍히고 항아리 사이에 있는 6개의 깃발을 회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첫 도전에 실패했고 제작진은 두 번째 도전부터는 10초마다 "찰칵"이라는 소리를 내주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세 번째 도전만에 성공하며 '가장 오래된'이라는 힌트를 획득했다.

그 시각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3인 미션을 위해 은파호수공원에 도착, 손발 카펫과 물 폭탄 모자로 미션을 했다.

3인방은 몇 차례 시도 끝에 성공한 뒤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 힌트를 받았다.

문세윤은 멤버들의 연락을 받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경호원들의 경호가 계속되자 "심적으로 힘들다.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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