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아일릿 원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14일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위버스 콘 무대에는 오른다. 대신 의자에 앉아 진행, 안무는 하지 않는다고. 빌리프랩은 "15일 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에는 원희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한남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지 못한 바 있다. 그로부터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발목 부상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3월 25일 데뷔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의 새로운 걸그룹이다. 15일 위버스 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