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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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미숙아 출생→건강 회복 쌍둥이 보며 뭉클…"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

기사입력 2024.06.14 13:27 / 기사수정 2024.06.14 13: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쌍둥이 자녀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

14일 윤한은 "감격스러움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더해지면 이런 느낌일까요. 너무 너무 예쁜 우리 아가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잠자고 있는 쌍둥이 옆에 같이 누워 아기를 토닥이고 있는 윤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한은 "34주에 미숙아로 태어나서, 집중치료실 니큐에서 18일 만에 건강하게 잘 커줘서 너무 감사해요.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너무 너무 환영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17년 7세 연하 아내와 결혼, 2020년 딸을 얻은 윤한은 아내가 세 차례 유산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알린 바 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달 27일 아내의 출산 소식까지 알렸다.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윤한은 34주 4일에 태어난 아이들이 미숙아 판정을 받았으며, 3주 가량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관찰을 받아야 한다고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받아 왔다.

1983년 생인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영화음악작곡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정규 앨범 'Untouched'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는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진 = 윤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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