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경호원 서도윤 역의 정지훈(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가수에서 배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진출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을 사로잡은 정지훈이 '화인가 스캔들'에서 경호원 서도윤 역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와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훈이 맡은 서도윤은 경찰대 출신의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화인가의 며느리이자 아이콘인 오완수(김하늘 분)를 테러 사건에서 구해 낸 후, 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화인가에 경호원으로 입성한다.
완수의 경호 업무를 맡게 된 그는 모든 것을 바쳐 완수를 지켜내며 화인가의 스캔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경호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말끔한 정장을 입고 완수를 엄호하고 있는 정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누군가와 결투를 벌이는가 하면, 변장을 한 채 누군가를 미행을 하기도 하는 등 화인가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그의 활약이 돋보여 과연 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정지훈은 "스토리텔링 안에서 극적인 요소를 주는 하나의 장치 같은 역할을 하는 도윤 캐릭터가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액션 촬영에서 중점을 뒀던 건 '그동안 봐왔던 액션은 하지 말자'였다. 그래서 위험한 것 말고는 거의 대부분 직접 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박홍균 감독은 "이견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열심히 잘해준 배우라서 인상적이었다. 정지훈이라는 배우 덕분에 이 작품이 많이 살았다고 생각한다"며 완수를 지키는 든든함과 비밀을 파헤치려는 치밀함을 겸비한 경호원 서도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정지훈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7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