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안재욱이 아내와 6초 생존 키스를 나눠 관심을 모은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서는 '꽃중년'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와 6초 키스를 나눈다고 밝혔다.
이날 안재욱은 외출을 앞두고 아내에게 "6초"라고 말하며 진한 키스를 나눈 후,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앞서 안재욱은 휴대폰으로 한 기사를 읽으며 아내에게 "출근할 때, 아내에게 입맞춤을 하는 남자들은 4년을 더 오래 산대"라고 말했다.
이어 "4초, 5초 안 되고 6초 이상을 키스 해야한대. 이렇게"라며 혼자 손가락으로 카운트를 하며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욱은 "4년 더 살자고 초를 세는 건 좀..."이라면서도 기사를 끝까지 정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의 아내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그건 좀..."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안재욱 부부의 키스 장면을 보던 김구라는 "근데 내가볼 때 진짜 6초 때문에 하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원준도 "입맞춤 후에 여운이 있어야 되는데 끝나자 마자 바로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다들 키스 안 하시냐. 우리는 뭐..."라고 물으며 키스를 자주 한다고 전했다.
신성우, 김구라는 "당연히 한다. 6초는 안 하지만 하긴 한다"라고 아내와 키스를 한다고 인정했다.
안재욱은 "저 핑계 삼아 길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좋겠다. 어떤 느낌인지"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