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6 23:22 / 기사수정 2011.08.27 04:30
26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현 아이돌 멤버들의 가족 및 친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별빛 찬미 언니 허혜미는 셀린 디온의 마이 하트 윌 고온(My heart will go on)을 불렀으나 심사위원 인순이로 부터 "노래는 잘하는 것 같으나 매력이 좀 없다"는 평과 함께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샤이니 민호의 사촌형 길성훈(28)은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를 불렀으나, 심사위원 서인영으로부터 "친구로 들었을 때는 괜찮다 할 수 있지만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많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으며 불합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티아라 지연의 친 오빠 박효준(20)은 포맨의 '사랑해도 괜찮니'를 부르며 꽤 괜찮은 가창력을 보였다.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일순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으나 냉정한 심사를 내렸다.
윤종신은 "100% 자신감 부족 같다. 처음에는 '어'했지만 갈수록 심리적인 부분 때문에 노래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합격을 줬다. 서인영도 "자기가 능력이 있더라도 100프로 능력을 발휘 못하면 쓸모없다"는 평과 함께 불합격을 줬다.
결국 현 아이돌 멤버들과 관련있는 3명의 참가자는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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