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6 20: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홍기(FT아일랜드)가 KBS 추석특집극 <노리코, 서울에 가다>(연출 이교욱, 극본 서정민 안주영)에서 남자주연을 맡았다.
극중 가수가 되고 싶은 스무 살 열혈청년 민하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자로서 브라운관을 찾게 된 이홍기는 공연스케줄이 겹치는 힘든 일정에도 연기와 공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매 촬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홍기는 바쁜 일정 가운데 FT 아일랜드의 콘서트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프로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였고 덕분에 계획했던 한국 촬영분은 모두 마친 상황이다.
<노리코, 서울에 가다> 연출자인 이교욱 감독은 "이홍기가 가수로서가 아니라 배우로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며 향후 이홍기가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했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다카시마 레이코 역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홍기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촬영 초반 일본과 다른 한국 촬영 분위기에 부담을 가지기도 했지만, 이홍기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나이답지 않은 세심한 배려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
실제로 부쩍 친해진 두 배우는 서로 스스럼없이 대하며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연기자로서의 이홍기의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현지촬영이 계획되어 있으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1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홍기, 다카시마 레이코 ⓒ K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