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우 한채영이 소유진, 전지현과의 친분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채영, 이병준, 임우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인간 바비 인형 한채영은 키 168cm에 다리 길이가 112cm인 롱다리로 유명하다.
키가 170cm라는 김준호가 비교를 위해 나란히 섰다가 대굴욕을 경험했다. 이상민은 "한채영 씨 다리가 김준호 명치까지"라고 놀렸다.
김준호는 "부모님도 키가 크시냐"며 신기해했고, 한채영은 "엄마가 저보다 키가 크시다"고 대답했다.
탁재훈은 "한 번도 통통한 적 없지 않았냐"고 물었다. 한채영은 "지금 통통한 것. 얼굴은 키에 비해 작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채영은 대학 시절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호영의 증언에 따르면 동국대 연극영화과 3대 여신이 한채영, 소유진, 전지현이었다고.
소유진, 전지현과 친분에 대해 한채영은 "학교 다닐 때 친했다. 1학년 때는 수업도 같이 듣고 떡볶이집도 같이 갔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