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김도훈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해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은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페이난두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간판 공격수 우레이는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나승우 기자) 김도훈호가 중국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으로 호흡을 맞춘다. 중국은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페이난두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직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둬 이번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조 1위로 3차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중국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2승2무1패, 승점 8로 조 2위에 위치해 있으나 3위 태국과 승점 3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월드컵 예선은 승점이 같을 때 골득실을 먼저 따진다. 중국이 골득실 +1, 태국이 골득실 -2를 기록하고 있어 최종전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김도훈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해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은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페이난두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간판 공격수 우레이는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킥오프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김진수, 조유민, 권경원, 박승욱이 백4를 이룬다.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이 중원을 구성하며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한다.
송범근, 황재원, 하창래, 박용우, 주민규, 황인재, 홍현석, 최준, 이명재, 엄원상, 오세훈, 배준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김도훈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해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은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페이난두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간판 공격수 우레이는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고양, 김한준 기자
이에 맞서는 중국은 5-3-2 전형을 꺼내들었다. 왕 다레이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장광타이, 주첸지, 장셩룽, 리우양, 양제샹이 수비를 맡는다. 왕샹우안, 셰웬넹, 수하오양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페이난두오, 아부두와일리가 최전방 투톱을 구성한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월드컵을 매번 진출한 강팀이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도 톱클래스다. 하지만 우리도 자신 있다"라며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경기장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 깜짝 놀랄 경기를 만들겠다"며 원정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자신있게 외쳤다.
김도훈 감독 또한 "경기 플랜에 집중해야 한다. 중국 선수들이 절박함에 거칠게 나올 수도, 경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침착함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침착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김도훈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해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은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페이난두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간판 공격수 우레이는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고양 김한준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김도훈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해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은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페이난두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간판 공격수 우레이는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고양 김한준 기자
캡틴 손흥민은 "우리가 해야할 걸 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분석한 것, 우리가 해야하는 플레이가 어떤 건지 알기 때문에 준비한대로 하겠다"라며 "중국 팬들의 열정은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경기장 밖에서 일들을 우리가 컨트롤 할 순 없다. 경기장 안에서 일들을 최대한 컨트롤 해야 한다"라고 경기 자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차예선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중인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전 경기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 왼발 감아차기로 대표팀의 3번째 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예선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중국 원정에서도 득점포가 폭발했다. 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더니 전반 45분 헤더골을 추가해 멀티골에 성공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88위)과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김도훈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해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은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페이난두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간판 공격수 우레이는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지난 3월 태국과의 2연전에서도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 3월 태국과의 3차전서 손흥민은 전반 42분 이재성의 컷백 패스를 받아 왼발로 방향만 바꿔놓으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동점골을 얻어맞았기에 손흥민의 귀중한 골이 아니었다면 패할 수도 있었다.
4차전 태국 원정에서도 손흥민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이강인의 환상 침투 패스를 받아 드리블한 뒤 수비 다리 사이를 찌르는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대표팀은 1-1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6일 싱가포르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2차예선 5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중국의 골문마저 열어젖히면 전 경기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사진=고양,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