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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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오늘(12일) 만기 전역…드디어 아미 품으로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6.12 06: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이 사회로 돌아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첫 주자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끝나는 순간이다. 

2022년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진은 현역 육군 조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왔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입대했으며, 제대 역시 가장 먼저 한다.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은 진의 전역을 앞두고 일찍이 5사단 인근에 축하 현수막을 내거는 등, 방탄소년단의 '군백기' 종료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멤버의 첫 제대인 만큼 안전사고 우려도 이어진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1일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사회로 돌아온 진은 전역 다음날부터 '열일'에 돌입한다.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 FESTA'(2024 페스타) 행사에 참석, 팬들과 직접 대면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 이어 제이홉이 오는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입대한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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