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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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아이돌 가수로 성공한 '은정, 이홍기, 황찬성'

기사입력 2011.08.26 15:31 / 기사수정 2011.08.26 15:3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요즘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끼가 넘치는 아이돌 가수들이 많다.

여기에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과거 연기자 생활을 했던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은 그룹에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과거 연기자로 주목받았던 아이돌을 모아봤다.



티아라 멤버 함은정은 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단역과 아역을 맡아 활약했다.

1995년 '신세대 보고서 아이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함은정은 'MBC' 궁에서 주인공 송지효의 무용반 친구 역할, 영화 '마들렌'에서는 박정아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방송됐던 SBS 사극 '토지'에서는 신세경과 함께 출연해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프라하의 연인', '왕과 나' 등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연예계 내공을 쌓았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어린이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EBS '깡순이'에서는 주인공 어수보 역으로, KBS '매직키드 마수리'에서는 주인공 마수리의 반 친구 역을 맡았다.

이홍기는 유독 똘망똘망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완벽한 표정 연기를 해내며 천방지축 발랄한 연기를 많이 하며 깜찍한 표정 연기를 많이 보여줬다.

또 이홍기는 '깡순이' 마지막회에서 '친구에게'라는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을 통해 가수로도 손색없는 만큼의 훌륭한 실력을 입증했다.



2PM의 막내 황찬성을 데뷔 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주인공 윤호와 민호의 학교 친구로 출연했다.

황찬성은 극중 학교 내 정보통을 맡은 말 많은 깐죽대기 선수로 언제나 헤드폰을 끼고 다니며 건들건들거리는 불량스러운 학생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당시 2PM을 준비하고 있던 황찬성은 작품 속에서 가수지망생으로 열연했고, 결국 마지막회에서 '황찬성과 아이들'을 결성해 방송 3사 가요프로 정상을 차지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로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함은정, 이홍기, 황찬성 ⓒ SBS, KBS,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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