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남원시 소외 아동·청소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남원시는 10일 임영웅의 팬클럽 '남원·순창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남원시 아동·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남원시청에서 진행됐으며, 팬클럽 회원들과 남원시 직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위탁 및 학대 피해 아동, 취약계층 아동,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원·순창 영웅시대는 2023년부터 후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후원 활동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임영웅의 뜻에 동참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반짝이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차미화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꿈 많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원·순창 영웅시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복지환경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