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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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대세' 자리 쉽지 않네…국내외 막론 '사생' 피해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10 11: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사생 피해를 겪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대만 자유시보 측은 8일 대만 팬미팅 '여름편지 in 타이베이'를 개최한 변우석의 '사생' 피해에 대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사생팬은 하루에 10여 대의 차를 빌리는 것은 물론 변우석이 묵는 호텔까지 찾아가 엘리베이터를 한 층씩 눌러가며 위치를 알아봤다.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인 '차 따라 타기' 외에 호텔까지 따라가는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또한, 팬미팅을 마친 변우석이 방문한 식당은 그를 기다리는 팬들로 빌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지만 변우석은 이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만의 누리꾼들은 "연예인의 사적인 스케줄을 방해하지 말고 순수한 사랑으로 응원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행보를 보이면서 한국에서도 혹독한 사생 피해를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 30일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도 넘는 일부 팬들의 행동에 자제를 당부했던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먼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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