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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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불안하게 한 카리나 시구, 비주얼도 실력도 완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9 21:19 / 기사수정 2024.06.09 21: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못 할 뻔 했던 에스파 카리나의 시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카리나는 9일 오후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2차전'에 앞서 시구를 했다. 

이날 카리나의 시구 일정은 불발 가능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다. 당초 카리나는 이날 오후 1시 부산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 후, 오후 5시 시구를 한 후 오후 8시 대구에서 팬사인회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8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9일 오후 2시 경기로 밀렸던 바. 더블헤더 첫 경기가 늦게 끝난다면, 카리나가 시구를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었던 것.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날 시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시구에 앞서 카리나는 팬들에게 "연습하고 왔다. 할수있대 !!!"라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인생 첫 시구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카리나는 "태어나서 첫 시구인데 이렇게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위해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을 던져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에스파도 많이 사랑해달라"며 에스파 홍보 멘트도 잊지 않았다. 

카리나가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존에 꽂혔다.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더니, 시구 실력까지 완벽했던 것. 팬들을 걱정하게 했던 카리나의 시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롯데자이언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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