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6 01:19
▲ 신동욱, 희귀병 CRPS로 7월 의병제대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희귀병으로 '의병 제대'한 배우 신동욱이 연예계 복귀 의사를 전했다.
지난 7월 희귀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로 의병 제대한 후 치료중인 신동욱은 "병으로 인해 연예계 복귀가 불투명하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동욱은 "꼭 극복해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동욱 관계자는 "현재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연예계 복귀 시점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신동욱은 젊기 때문에 나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신동욱이 꼭 병을 극복하고 연예계에 복귀해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은 60만 명 중 한 명 꼴로 앓는 희귀병으로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기절할 수도 있는 병이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출산의 고통이 6이라면 CRPS의 환자들은 7~9에 이르는 엄청난 통증을 겪는다고 한다.
한편,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별을 따다줘'를 마친 뒤 7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동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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