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김민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축구선수 황희찬을 비롯해 장혁, 지코 등이 출연한 가운데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이 개최됐다.
이날 'FC꾹'의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강훈은 위풍당당하게 풋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였다.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왜 쫄쫄이를 입고 왔느냐"고 타박했고, 송지효 역시도 "어깨가 진짜 좁아보인다"면서 놀렸다.
이에 김종국은 "'풋살 런닝컵' 방송을 보고 김민재 선수가 다음 경기 때 입으라고 줬는데 조금 작다"고 웃으면서 "김민재 선수가 매번 '풋살 런닝컵'을 지켜보고 계신다"면서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