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에스파와 뉴진스가 댄스 품앗이 영상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와 뉴진스는 최근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각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더블 싱글 ‘How Sweet’, ‘Bubble Gum’으로 뮤직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 가운데, 에스파와 뉴진스가 댄스 품앗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스파 윈터와 닝닝, 뉴진스의 하니, 다니엘은 하이브 사옥에서 'How Sweet' 챌린지를 이어가며 쫀득한 춤선을 자랑했다.
뉴진스 민지, 해린은 에스파 카리나, 지젤과 함께 '아마겟돈' 챌린지를 SM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어가고 있는 모습.
네티즌들은 "대박", "이게 되네", "각자의 매력이 돋보인다", "하이브 가서 찍었네", "서로 회사 가서 찍었구나", "실화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훈훈한 우정에 대중들은 환호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의 조합이 이목을 모으는 건, 뉴진스를 준비하던 시기 방시혁 의장의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메시지가 공개됐기 때문.
'뉴진스 엄마'로 불리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 1차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반박하면서 방 의장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방 의장은 "에스파 밟으실수 있죠?"라고 물었다.
지난달 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카리나는 이와 관련 "저희도 이슈를 알고 있다. 첫 정규 앨범이다 보니까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윈터는 "깊게 생각하기 보다 우리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다 잘 되려나 보다 하고 받아들였다"고 답했다.
또한 카리나는 "걱정하시는 부분 그런 것은 전혀 없다. 그냥 너무 좋은 동료로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에스파와 뉴진스가 자신들을 둘러싼 이슈에도 훈훈한 우정을 드러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