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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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한 방…뉴진스, 오늘(9일) 첫 지상파 예능 '1박 2일' 뜬다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6.09 11:39 / 기사수정 2024.06.09 11:3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후 첫 지상파 예능으로 KBS 2TV '1박 2일'에 출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9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와 뉴진스의 특별한 배틀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이 꽃밭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발등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혜인을 제외한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은 '1박 2일'을 통해 데뷔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서며 관심이 뜨겁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힌트가 나온 후, 등장한 뉴진스에 '1박 2일'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지와 해린이 김종민의 레전드 명장면 중 하나인 '가능한'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의 애청자임을 밝히자 한껏 흥분한 김종민은 '가능한'을 남발하며 뉴진스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고.

'1박 2일'의 트레이드마크 복불복 코너에서 민지는 "지지 마", "너 매운거 잘 먹잖아"라고 말하며 승부욕을 보였다. 

해린은 복불복 코너에서 별다른 반응 없이 요구르트를 쭉 마시고는 의아하다는 얼굴로 "식초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뉴진스를 향해 "저 팀도 재밌네"라며 딸을 보듯이 아빠미소를 지어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뉴진스가 첫 공중파 예능에 입성하며 어떠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그리고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갈등 속에 있다. 

지난달 30일 법원은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민 대표가 어도어의 독립을 모색한건 분명하다며 실행 단계로 나아간 건 아니어서 배신이 될 수 있더도 배임이 되긴 어렵다"고 했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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