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KIA가 과연 내년 시즌 조범현 감독을 안고 갈까요?
한 야구 커뮤니티에는 'KIA에서 조감독을 버릴 것 같지 않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내용인 즉 '아무리 말도 많고 탈도 많아도 12년만에 우승시킨 우승 감독이다. 올해 시장에 김성근, 김경문, 선동렬, 김인식까지 좋은 감독들
이 많다. 그렇지만 KIA보다는 다른 팀에서 앞선 감독들을 영입할 것' 이라고 서두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팀에선 조감독도 부러워 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요. 그래도 위기 관리 능력은 낙제점을 이미 받았죠.
이를 본 팬들은 "십여년 만에 우승시킨 감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16연패 감독이기도 하다", "부상 핑계는 그만. 경기 내용이 엉망이었다", "도중에 한 두번 이긴 것 말고는 정말 18연패를 해도 이상하지 않다" 는 반응인데요.
팬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성적이 떨어지는 가운데 과연 내년에도 조감독의 얼굴을 KIA에서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사진 = 조범현 ⓒ 엑스포츠뉴스 DB]
그랜드슬램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