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대표 여자 솔로인 선미, 나연, 권은비가 잇따라 컴백 소식을 알리면서 과연 올해 '서머퀸'의 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선미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Balloon in Love'를 발매하며,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선미는 강렬하고 개성 있는 컨셉을 주로 해왔던 지난 활동 당시 모습과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퓨어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완벽히 변신하며 신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속 선미는 검정 생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채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푸르른 잔디밭과 흰색 레이스 커튼이 걸린 창가가 선미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와이스 나연은 오는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두 번째 미니 앨범 'NA'와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를 발매한다. 컴백을 일주일 앞둔 7일 0시 공식 채널에 전곡 음원을 미리 만나보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해 열기를 높였다.
타이틀곡 'ABCD'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의 노래로,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또한, 나연은 컴백 하루 전인 13일 오후 8시에는 오프라인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8일오후 6시 '워터밤 여신' 권은비는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를 발매한다.
지난 7일 오후 6시 공식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밤하늘 아래 자동차 운전석에 올라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권은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뒤태가 훤히 드러나는 톱에 파격적인 시스루 팬츠를 매치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권은비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새 콘셉트 포토는 앞서 공개된 걸크러시 무드의 첫 번째 포토와 또 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하며 새 싱글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어비스컴퍼니, JYP, 울림엔터테인먼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