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이혜원을 추궁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캐나다로 선 넘은 김예원-맥스 가족의 이상이 공개됐다.
맥스의 직업은 호텔 컨시어지였다.
이에 이혜원은 "최근 호텔에서 신기한 서비스를 받았다. 짐을 놓고 나갔다 오면 패킹을 해 주는 서비스였다. 공짜였다"며 멕시코 칸쿤에서 받았던 이색 서비스를 언급했다.
이혜원은 "집에서는 사실 남편이 패킹 서비스를 다 해 준다"고 밝혔고, 안정환은 "집에 서비스 신청 카드가 있다"며 농담을 했다.
안정환이 "맥스랑 나랑 뭐가 다르냐. 원하면 공연 티켓도 구해야 한다. 팁은 절대 안 나온다"고 불평하자, 이혜원은 "살아 주지 않냐"고 쐐기를 박았다.
유세윤은 김예원에게 "가족들에게 할인 혜택이 있냐"고 질문했고, 김예원은 "룸과 룸서비스가 50% 할인된다"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탈리아로 선 넘은 권성덕-줄리아 가족의 일상도 공개됐다.
권성덕-줄리아 가족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가장 오래된 도시 루카를 찾았다.
그곳에서 권성덕-줄리아 가족은 법원 경찰청 건물을 찾았다. 그러자 안정환은 "줄리아가 참고 살더라"며 장난쳤다.
송진우가 "부부 관계면 딸까지 오진 않겠지"라고 알은체하자 이혜원은 이혜원은 "딸도 가야 된다"고 정정했다.
송진우는 "해 보셨냐.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깐족거렸고, 안정환은 "내가 두 번째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권성덕-줄리아 가족이 법원을 찾은 이유는 권성덕의 장인어른이 루카의 검사장이었기 때문이었다.
베트남으로 선 넘은 이헌기-릴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이헌기의 장모가 사위를 위해 보양식을 준비했다. 릴리는 어머니표 보양식에 대해 "하루에만 120마리를 팔았다"며 보양식 식당으로 집을 3채나 장만했다고 밝혔다.
코코넛 물과 석은 신선한 맥아즙이 장모님표 비법이었는데.
이혜원은 "TV로는 냄새를 못 맡아서 아쉽다. 카리스마 있으시다. 어머니가 피부도 좋으시고 동안이시다. 관심이 간다"며 흥미를 보였다.
또한 요리 과정을 지켜본 이혜원은 "비법이 닭 재우는 양념에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