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결혼 7주년을 맞았다.
6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주차부부의 7번째 결혼기념일|서울 호캉스, 딸 인아와 함께 왓츠인마이 캐리어, 1박 2일 아난티앳강남, 르페르소나 향수 패키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상욱은 결혼 7주년을 맞아 아내 차예련을 위한 꽃 선물을 했다.
이날 차예련은 "오늘은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저희가 결혼한 날이다"라고 밝혔다.
외출을 하고 돌아온 주상욱은 차예련에게 꽃을 건넸다.
차예련은 주상욱에게 "우와 눈물 날 것 같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상욱은 "꽃 사이 사이 잘 찾아보면 혹시 모른다. 다이아 반지가 있을지도"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잠깐만"이라고 말한 후, 꽃을 뒤적이며 열심히 반지를 찾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상욱은 "눈 올 때까지 찾아도 못 찾는다"라고 말해 상황을 종결시켰다.
차예련은 딸을 향해 "그래도 엄마는 매년 아빠가 잊지 않고 제일 좋아하는 꽃, 작약을 선물해 주는 게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예련은 주상욱, 딸과 함께 호캉스를 즐겼다.
차예련은 "연애 때 호캉스랑 결혼 후 호캉스는 다르다. '딸 인아를 누가 씻길 것이냐', '니가 먼저 씻을 것이냐, 내가 먼저 씻을 것이냐' 이런 현실이 온다. 그래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에게 딸을 맡기고 혼술을 즐기러 간 차예련은 "7주년 결혼기념일은 혼자 있어도 된다. 조금 이따가 올라가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차예련 chayeryun'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