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20기 영호, 정숙의 '뽀뽀 사태'의 전말이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SBS Plus, ENA '나는 SOLO'는 설렘과 배신감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솔로나라 20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영자는 앞서 슈퍼데이트권을 신청했던 영호에게 "내가 호감 가는 사람이 상철하고 영호님이었단 말이야"라고 적극 어필에 나선다.
이에 영호는 "진짜?"라며 반색한 뒤, "너 오늘 집에 가지마"라고 플러팅을 날리며 호응한다.
더욱이, 영자에게 "방향을 틀 일은 없다"고 굳게 약속한 상철도 옥순을 앞에 두고 "2순위가 없었는데 많이 커지긴 했어"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옥순은 뒤늦게 다가오는 상철에게 "너에 대한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아"라고 솔직 고백해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현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는 항상 기회가 되면 나를 불러. 영식이는 항상 없어"라고 액션이 없는 영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다.
급기야 현숙은 "핸들 꺾어?"라고 로맨스 방향 전환을 고민한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그냥 끝났어!"라고 탄식한다.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가장 화제를 모았던 영호, 정숙의 '뽀뽀 거사' 진실도 밝혀진다.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물은 뒤, 영호에게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그런 정숙을 그윽하게 바라보더니 정숙의 입에 뽀뽀를 한다.
두 사람의 돌발 행동을 본 3MC는 "으악!"이라고 경악하는데, 정숙은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영자까지 가세한 아찔한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20번지의 로맨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