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오해 소지가 짙은 발언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후폭풍은 이어지는 중이다.
율희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일상을 공유하며 "사실 특별한 일상은 아닌데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같이 밥먹고 같이 일하고 뭐든 같이.. 엄청 가깝게 살아서 오늘은 집에 가서 잘거야!! 하면서 둘다 아쉬워하는 아이러니함"이라고 덧붙였다. 이 '거의 내 남자친구'라는 발언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 율희가 열애 중이 아니냐는 것.
이에 율희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기사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댓글 상태가 인신공격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 남긴다"며 해명글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중학교때부터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자인 친구"라며 "제 스토리에 문제 될 만한 부분이 없어 업로드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조금 더 조심할게요"라고 밝혔다. '거의 내 남자친구'라고 언급했지만, 성별이 여자인 단짝친구일뿐이었다는 것.
특히 율희는 이혼을 알린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그의 남자친구 발언은 열애 오해를 낳기 충분했다. 이에 율희는 "문제 될 만한 부분이 없었다"며 억울해 하면서도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재율과 딸 아율, 아린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돌연 이혼을 알렸다. 이들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들을 공개해왔다.
사진 = 율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