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안영미가 19금 파격 고백을 해 관심을 모은다.
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며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방송인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영미는 스튜디오 등장과 동시에 母벤져스를 향해 큰절을 하며 "육아휴직 이후 첫 공중파 출연"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안영미는 전매특허 '가슴 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는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안영미 표 업그레이드 가슴 춤에 母벤져스는 "어떻게 추는 거냐", "완전 신개발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해외에 거주 중인 남편 때문에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인 안영미는 나 홀로 육아에 이어, 남편 없이 돌잔치까지 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남편에게 가장 불만스러운 것은 스킨십"이라고 폭탄선언을 한 안영미는 "(남편이) 안아주고 뽀뽀해 주는데 그다음은 안 간다"라고 한탄하는가 하면, 남편에게 실오라기 한 장 걸치지 않은 커플 올 누드 화보를 제안한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안영미의 마라 맛 고백을 듣던 MC 서장훈은 급기야 안영미를 향해 "저쪽 보고 말해"라며 눈을 피했다는데, 과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안영미의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안영미는 "오랫동안 김종국을 마음에 품고 있던 여자 연예인이 있다"라고 운을 떼며 김종국과 성격, 취미까지 비슷해 꼭 소개해 주고 싶다고 밝혀 종국 母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성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종국 어머니를 위해 직접 전화 연결까지 감행한 안영미.
싹싹하고 애교 있는 상대 여성의 성격에 반한 종국 어머니는 "마음에 든다, 한 번 만나게 약속 잡자"라며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母벤져스를 사로잡은 안영미의 솔직한 매력은 9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